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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지원 사업으로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서 찾아가는 굿 '제주 4·3 추모위령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굿은 15일 오전 9시 와산리마을회관에서 희생자 유족과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승 단체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4·3 희생자의 한과 유족들의 애환을 풀어내는 치유와 상생의 장으로 해마다 찾아가는 굿을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제주도, 와산리마을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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