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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공개됐다.
선은 "다니엘의 첫 10km 대회 출전 기록이 무려 47분 27초! 러닝을 시작한지 딱 두달 만에 이 기록이 나오다니 정말 놀랐다. 첫 대회, 그것도 시드니 마라톤 10km 에서 이렇게 좋은 기록으로 완주한 것 축하해! 즐겁게 러닝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보기 너무 좋다"며 시드니 마라톤 공식 인증서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은 'TCS 시드니 마라톤 10km' 여성 20~24세 부문에 참가했다. 그의 기록은 해당 연령대 전체 참가자 중 26위에 해당한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계약위반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을 위한 소와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어도어가 낸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금지했다. 만약 이를 위반하고 어도어와 협의 없이 활동을 전개할 경우 1회당 10억원의 위약금을 낼 것도 명령했다.
이어진 전속계약 관련 분쟁에서 뉴진스는 어도어와 하이브를 '가정폭력을 한 아빠', '학폭 가해자'에 비유하고, 자신들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쫓겨난 엄마' '피해자'라고 규정하며 어도어로 돌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민 전 대표의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어도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조정은 한차례 결렬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