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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민정이 19개월 딸을 키우는 현실 워킹맘의 '고효율 요리법'을 고백했다.
이민정은 "집밥이선생인데 갑자기 먹는 게스트가 뭔 말이냐 하실 수 있는데 제가 고추장찌개를 하면 금방 끝난다. 저 나름대로는 되게 잘한다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는데, 더 칼칼하고 맛을 내는 '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자'라고 해서 초대했다"라 설명했다.
윤성원 셰프는 "제가 '죽기 전에 하나를 딱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뭐냐' 하면 간장게장이지만 소울푸드는 고추장찌개다. 제가 초등학교 부터 기억이 나는, 아버지의 좋아하던 음식이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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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최소 시간에 고효율이 나는 걸 늘 연구한다. 돈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이병헌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이민정과 윤성원 셰프가 각각 만든 고추장찌개를 먹어보고는 아내가 만든 찌개를 더 맛있다고 평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022년 서울 성동구 소재 빌딩을 239억 9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난해 기준 2년 전 매입가보다 92억 원 올라 332억 원이 됐다고.
또한 이병헌은 지난 2018년 260억 원에 영등포구 빌딩을 매입, 매년 약 12억 원의 임대 수익을 올렸다. 이후 368억 원에 매각하면서 106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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