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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단순 지원을 넘어, 교과 과정 기획부터 현장 발굴·기록, 상영회 개최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과정이 쌓이면서 한예종은 이 프로젝트를 실험적 수업 단계를 넘어 정규 교과목으로 격상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4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25 성북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역의 기억' 상영회를 열고 장위동, 석관동, 길음동을 배경으로 한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2026년부터 한예종 영상원의 정규교과과정으로 편성되면서 지자체와 대학,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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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