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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송일국이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김정민은 "지금 오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오후 늦게 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 그때 루미코는 식탁 위 재활용 가득한 쓰레기에 경악했다. 또한 루미코는 상온에서 3개월 동안 방치돼 묵은지를 넘어 '썩은지'가 된 김치까지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김정민은 "치우는 걸 까먹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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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집에 있는 건 다 고치냐. 아들들이 아빠 하는 거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겠다"고 하자, 송일국은 "그럴까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정민은 "집에 있으면 애들이 분리수거 도와주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아이들이 분리수거 담당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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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폐기할 블라인드를 정리하고 바닥 물걸레질을 하던 송일국은 "육아할 때 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청소는 이제 시작이었다. 소파 밑에는 먼지가 가득 했고, 가스레인지에는 기름때가 폭발 했던 것. 송일국은 땀을 흘리면서도 직접 가져온 청소 용품들로 청소를 시작, 이후 송일국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김정민의 집은 감탄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