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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송중기와 천우희가 15년 만에 첫사랑의 새로운 장을 연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 고혜진)가 오늘(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스틸을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흔드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담는다. 어둡고 그늘진 시절을 밝힌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있던 '나'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아련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 '아는 와이프'로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 이상엽 감독과 '런온'의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은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며 "서로의 열아홉과 스무 살을 빛냈던 선우해와 성제연이 다시 써 내려갈 반갑고 따뜻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늘(5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고 일본은 Fuji TV의 OTT 플랫폼 FOD, 아시아·중동·아프리카는 Viu, 미주·유럽·오세아니아·인도에서는 Rakuten Viki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