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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늘(5일) 결혼하는 새신랑 김종국이 '4혼' 박영규의 조언에 집중했다.
5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미달이 아부지 박영규가 왔다! 4혼의 첫 번째 레슨!"이라면서 선공개 했다.
그때 MC들은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종국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했고, 양세찬은 "초혼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영규는 "와이프 얻으면 돈 아끼지 말고 써라. 또 달콤하게 '여보, Honey'라고 불러줘라"고 했고, 김종국은 집중한 채 손에 받아 적으며 '사랑꾼' 남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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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영규는 "금고 공유하라"면서도 "나는 아직 공유 안 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헤어질 때 줄 거 다 주고 뒷말 없게 화끈하게 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이자, 김종국은 "이제 결혼하는데 조언 맞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영규는 "조언은 아니고 나는 그렇게 했다"며 점점 산으로 가는 4혼의 조언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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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