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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남보라의 동생이 다둥이를 암시하는 태몽을 꿨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결혼하던 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잠시 후 동생은 남보라에게 결혼식 날 일정표를 줬는데, 가족이 총 25명인지라 메이크업 숍 3군 대 예약, 차 4대 준비 등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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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는 결혼 후 애써준 동생들을 위해 함께 포상 여행을 떠났다. 남보라 가족은 김천의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남보라의 2세 이야기를 꺼냈다. 남보라 동생은 남보라에게 "2세 준비한다고 했는데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 있었어?"라고 물었고 남보라는 수줍게 웃었다. 이어 동생은 "최근에 태몽을 꿨다"라고 말해 남보라를 놀라게 했다. 동생은 "원래 꿈을 안 꾸는데 무지개 앵무새 열댓 마리가 나한테 날라왔다. 전설에나 나올 법했다. 되게 컸다"라며 구체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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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