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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코요태가 음원과 구분이 어려운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국민 그룹'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순정' 무대 도중, 코요태가 갑작스럽게 헬스장에 등장하자 시민들은 놀란 표정으로 운동을 멈추고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떼창으로 코요태를 맞이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무대 후 코요태는 "이 앞에 나왔던 노래도 음원인 척 저희가 라이브로 불렀다"라고 밝히자,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코요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Together'(투게더)로 현장 열기를 더욱 달궜다.
이처럼 헬스장도 콘서트장 열기 못지않게 만든 코요태는 오는 7일 대구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의 포문을 연다. 이어 9월 20일 오후 6시, 9월 2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이후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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