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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콘서트'가 영화 패러디부터 병원 배경 콩트까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한다.
이날 '챗플릭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정범균의 열연이다. 최근 몇 주간 방청객들로부터 '날로 먹는다'는 놀림을 받았던 그가 과연 이번 회차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썽난 사람들'의 '왕 진상' 신윤승은 치질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다. 이날 이야기는 8인실에 입원했던 그가 억지로 우겨 2인실로 옮기면서 시작된다. 무례한 말투와 큰 목소리를 앞세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내던 신윤승도 간호사 박민성 앞에선 꼼짝 못 한다. 여기에 간병인 김진곤은 지갑이 보이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신윤승을 의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