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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생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복 80주년 영상제작 참여

기사입력 2025-09-08 10:10

[호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호서대는 지난달 15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이 대학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한 이 영상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감동의 기록으로 평가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마실 나온 해태', '천안트로프'를 비롯한 8건으로 한국의 전통적 상징과 지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박성원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애니메이션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애니메이션 스쿨로 개편해 AI 등 신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로 나가는 콘텐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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