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 영입을 두고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경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
|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전력을 보강해줄 선수로 이강인을 점찍었다. 이강인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을 전력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지난 주말 랑스전에서는 선발로 뛰었다. 주전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이유다. 엔리케가 생각하는 이강인의 자리는 주전 멤버들의 백업자원 정도로 보인다.
|
|
또 투더래인앤백은 "토트넘은 1월에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되살려야 한다. 매디슨은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예정이고, 데얀 쿨루셉스키도 12월까지는 돌아오지 않는다"라며 "설령 돌아온다 해도 빠르게 기량을 되찾을지는 알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12월 중순부터 경기가 몰릴 때 스쿼드 뎁스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창의적인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강인은 그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