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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송중기와 천우희의 첫사랑 재회가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재회는 우연처럼 계속 이어졌다. 유명 소설가 진무영의 정체가 선우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성제연은 다시 그를 찾아갔고 결국 두 사람은 다시금 마주 앉았다. 선우해는 혼란스러우면서도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성제연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회상으로 펼쳐진 학창 시절의 첫사랑은 더없이 아련했다. 가장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기대며 빛났던 두 사람. 하지만 선우해는 현실적인 벽 앞에서 성제연의 고백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 결국 냉정한 거절과 함께 인연은 끝내 흩어졌다. 짧고 강렬했던 첫사랑은 깊은 상처만 남긴 채 끝났지만, 15년 만의 재회는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일본에서는 FOD, 아시아·중동·아프리카에서는 Viu, 미주·유럽·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는 Rakuten Viki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