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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후속 절차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용역, 건축설계 공모,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7년에 미술관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천시립미술관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300억여원이 투입돼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에 연면적 4천㎡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현대미술 전시실, 지역작가 창작공간, 시민참여형 교육·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김창규 시장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는 시립미술관 건립의 첫 관문을 넘은 뜻깊은 성과"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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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