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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남산국악당, 전통예술 공연 '객석나눔' 협약

기사입력 2025-09-09 11:20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일 전통예술 공연장인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남산국악당)과 구민 대상 '객석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 안에 있는 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을 진흥하고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협약에 따라 남산국악당은 공연에 중구민을 초대하고, 중구는 대상자 모집과 참여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양측은 공연·교육 프로그램 공동 홍보와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중구만의 특색있는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첫 객석나눔은 오는 19일과 26일에 열리는 '젊은국악 단장' 공연이다. 1인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총 40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AI 내편중구'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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