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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7일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공연에는 이승환,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총 7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출연진들은 무대에서 'DMZ'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의 대표 관광자원인 DMZ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문화로 평화를 전하는 특별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계'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에게 경기도 곳곳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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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