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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선정작과 인천테크노파크와의 공동 공모를 통해 마련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건물 외벽을 이용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방식) 콘텐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청작 등 총 8팀의 작품이 장충동 곳곳에 설치된다.
태극당, 꿀건달 등 지역 상점이 행사 기간 특별 메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개막일인 19일에는 장충단길에서 거리 야장, 서커스, 재즈·밴드 공연 등 '장충잔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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