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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마곡서 MCT페스티벌…"음악·문화·기술 융합 축제"

기사입력 2025-09-09 13:58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2~14일 코엑스마곡, 서울식물원 등 마곡 일대에서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는 음악과 문화, 첨단 기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글로벌 융합 페스티벌이다.

12일에는 야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연예인 바자회, 소상공인 플리마켓, 책 읽는 마곡, 미래기술 놀이터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된다.

오후 6시에는 마곡 AI영상스토리 공모대전 시사회와 EBS-MCT 특별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디제잉 하우스 파티가 펼쳐진다.

13일에는 'MCT 빅 콘서트'와 '테라 로드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라포엠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2025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X MCT페스티벌 국제콘퍼런스'가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적인 과학소설(SF) 작가 켄 리우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페스티벌 기간에 '강서·마곡 아카이브 사진·영상전'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MCT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강서구가 미래형 도시문화와 기술·예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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