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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영면에 든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8일 대도서관에 대한 부검을 마친 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대도서관이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서를 받은 뒤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대도서관의 지인들은 고인이 생전 심장 관련 통증을 호소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대도서관은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144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5년 유튜버 윰댕과 결혼했으나 2023년 합의이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