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활동 중단을 선언한 방송인 박미선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경실은 "그땐 그렇게 콘셉트를 잡았던 거지"라고 응수했고, 조혜련은 "독하기도 했어"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실은 "그렇게 해야 프로그램을 끌고 갈 수 있었고, 나도 많이 힘들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미선의 특유의 유쾌함도 여전했다. 조혜련은 "(통화 중) 발을 동동 구르다 누운 장면이 너무 웃겼다고 하더라"며, 박미선이 여전히 특유의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미선 언니에게 에너지를 줘야 하니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덧붙였다.
|
한편, 개그우먼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건강 이상으로 모든 활동을 접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 구체적인 병명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최근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