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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지혜가 전설의 수영복 기자회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실제 당시 수영복 기자회견 장면이 공개됐다.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지혜는 과감한 포즈를 취하며 '자연 미인'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졸업사진을 꺼내들며 '자연 미인' 의혹을 제기하자, 이지혜는 "죽은 동생이 한 명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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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딸을 출산한 손담비는 "딸 낳고 얼굴 보는데 '오빠 얼굴 너무 닮았다'라고 하면서 울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홍석천을 위협하는 신흥 게이로 떠오른 김똘똘은 "어릴 때는 홍석천 같다는 말이 너무 싫었는데 살다 보니 내가 홍석천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커밍아웃 과정에 대해 "(부모님께서) '탈동성애 가능하다니까 치료 한번 받아봐라'라고 해서 4년 동안 아예 안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후에 아빠가 연락와서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아빠 많이 늙었지?'라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난 네가 피폐한 삶을 살고 있을까 봐 걱정했다'고 하시는데 부모님은 결국 내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