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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준영이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캐스팅됐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 '아내의 유혹'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라맛 드라마를 집필해온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준영은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축구선수 황준현과 강용호의 영혼이 들어간 NEW 황준현의 두 얼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열정 넘치는 청년부터 관록의 사업가까지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이준영의 열연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부암동 복수자들'로 배우 데뷔를 알린 이준영은 2018년 '이별이 떠났다'에서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 'MBC 2018 연기대상' 남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편의점 샛별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준영은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속 빌런 최부용과 영화 '용감한 시민' 속 학교폭력을 일삼는 한수강까지,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올해 이준영은 2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3월 '폭싹 속았수다', 4월 '약한영웅 Class 2'와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극악무도한 악역부터 닭살 돋는 로맨스와 코믹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 '인생캐'를 경신하며 '초특급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영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2026년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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