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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 장덕수가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장덕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제가 훌륭한 작품, 멋진 현장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번 현장을 통해 너무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던 의미 깊은 나날들이었습니다. 연기 인생에 있어서도 결코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배우가 되어서 드라마를 함께 만든 모든 분들과 다시 만나 뵙길 바라봅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크나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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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텐이 제대로 터진 그의 열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눈빛과 표정 등 다양한 디테일로 그려나간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 것.
이렇듯 전개의 한 축을 다부지게 이끈 주역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낸 장덕수. 그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부터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 '첫, 사랑을 위하여'까지 연달아 세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신예 반열에 쐐기를 박았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