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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문아' 박영규가 '순풍 산부인과'의 인기를 회상하며 당시 아역 김성은(미달이)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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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영규는 "미달이한테 '너 돈 얼마 버니?'라고 물어봤었다"면서 "당시 (미달이가) '32평짜리 아파트 하나 샀고요. 현찰이 한 3억 있어요'라고 했다. 이미 부모들에게 평생 해줄 효도 다 한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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