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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한가인(42)이 솔직한 성격과 인간관계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가인은 1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연예인 친구 거의 없는 한가인이 찐친 배우 신현빈을 만나면 생기는 일 (슬의생 장겨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절친한 배우 신현빈을 초대했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가인은 "그때 여자 배우 넷이서 모여 정말 수다를 많이 떨었다.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신현빈 역시 "맞다. 촬영 끝나면 방에 모여서 얘기 나누고 웃고 떠들던 기억이 난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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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을 챙기며 우정을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현빈이 작품에 나오면 꼭 챙겨본다.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고, 신현빈도 "가인이 언니가 늘 응원해 주고 연락해 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가인은 또 "우리가 친해진 게 단순히 드라마 때문만은 아니다. 함께 있을 때 고등학교 동창 같은 편안함이 있다. 연예인 친구가 거의 없는 제게 현빈이는 특별한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