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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173cm인데 40kg대까지 살 빠져 걱정.."증량 어려워" ('무쇠소녀단2')

기사입력 2025-09-13 07:05


유이, 173cm인데 40kg대까지 살 빠져 걱정.."증량 어려워"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쇠소녀단' 유이가 갈수록 살이 빠진 모습으로 주변의 걱정을 샀다.

12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는 대망의 첫 복싱대회에 출전하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쇠소녀단 멤버들은 복싱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집중했다. 근육량 증량을 목표로 한 유이는 근력 운동에 매진했지만, 박지훈 코치는 "유이 씨 체중이 너무 빠지던데"라며 우려를 표했다. 하루에 3~4시간씩 매일 운동한 결과 체지방만 1kg이 빠지며 체급 미달 우려까지 제기됐다.

현재 51kg이라고 밝힌 유이는 "식단 관리하면서 잘 먹어보겠다"고 씩씩하게 말했고, 박지훈 코치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이후 유이는 벌크업을 위해 운동 후 삼겹살, 초밥, 달걀 토스트 등을 챙겨 먹으며 증량에 힘썼다. 그는 "열심히 먹다 보니까 수치상으로는 무게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이, 173cm인데 40kg대까지 살 빠져 걱정.."증량 어려워" ('…
복싱대회 당일, 김동현은 멤버들의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유이에게 "근육량 1kg 늘리기 성공했냐"고 물었고, 유이는 "한 달만 시간을 더 달라. 활동하면서 다이어트는 많이 해봤는데 어떻게 늘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동현은 "생각보다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유이는 "지겹도록 먹었다"며 "운동 안 하면서 할 수는 없으니까 사실 근육량은 한 달 전 그대로 23kg이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근육량 늘리기가 진짜 어렵다. 체중도 그대로냐"고 질문했고, 유이는 "운동하면서 살이 49~50kg까지 많이 빠졌는데 잘 모르겠다. 잘 맞춰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계속 살이 빠져서 말라가는 유이를 걱정하면서도 "부럽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유이는 계체량 측정에서 52.7kg으로 체중 미달 우려를 극복하고 무사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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