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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쇠소녀단' 유이가 갈수록 살이 빠진 모습으로 주변의 걱정을 샀다.
현재 51kg이라고 밝힌 유이는 "식단 관리하면서 잘 먹어보겠다"고 씩씩하게 말했고, 박지훈 코치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이후 유이는 벌크업을 위해 운동 후 삼겹살, 초밥, 달걀 토스트 등을 챙겨 먹으며 증량에 힘썼다. 그는 "열심히 먹다 보니까 수치상으로는 무게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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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동현은 "생각보다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유이는 "지겹도록 먹었다"며 "운동 안 하면서 할 수는 없으니까 사실 근육량은 한 달 전 그대로 23kg이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근육량 늘리기가 진짜 어렵다. 체중도 그대로냐"고 질문했고, 유이는 "운동하면서 살이 49~50kg까지 많이 빠졌는데 잘 모르겠다. 잘 맞춰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계속 살이 빠져서 말라가는 유이를 걱정하면서도 "부럽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유이는 계체량 측정에서 52.7kg으로 체중 미달 우려를 극복하고 무사히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