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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염혜란, 이성민이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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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던 이병헌이 "저도 약간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염혜란은 "에엥렜다"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지금 두 분 한 씬 촬영하는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핑계고'에 두 번이나 출연한 이병헌에게 "한 번만 더 나오면 출연료가 나온다"고 알리자, 이병헌은 "제육볶음이나 보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운동 이야기가 나오자, 이병헌은 "저도 집에서 운동한다"며 "벗을 때도 이렇게"라고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병헌·염혜란·이성민이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20일 오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 두 자식과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