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이영애가 30년 만의 KBS 예능 나들이에 나서 화제가 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영애에게 "정확히 몇 살 때쯤 내가 도가 지나치게 예쁘다는 걸 알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애는 "많이 거슬러 올라간다. 6~7세 때쯤인 거 같다. 길거리 지나가면 외국 분들이 와보라고 한 적도 있다. 예뻐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예뻐서 그런 거다. 어렸을 때 이국적으로 생겼었냐"고 물었고, 이영애는 "그랬던 거 같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참고서 모델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참고서 회사를 다니는 학부모분이 있었는데 와서 사진을 찍자고 했었다. 예뻐서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영애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완성형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애는 피부 관리 비법을 묻자 "중요한 건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 같다. 먹는 것, 운동, 스트레스도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난 세안할 때 리프팅 될 수 있도록 아래에서 위로 많이 닦는 것 같다"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