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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의 사촌오빠가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은 김종국 결혼식이 일주일 남았던 상황. 유재석은 "종국이 결혼식이 일주일 남았는데 신부가 누군지 아 알려준다"라며 서운해했고 김종국은 "뭘 알려줘. 왜?"라며 당황했다. 유재석은 이어 "아니 호날두도 이거보단 공개적으로 하더라. 전 세계 최고의 비밀이야 아주"라며 다시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자 조용 조용. 조용히 하는 거예요"라며 상황을 급히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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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도착한 멤버들은 순댓국 집에서 허기를 달래기로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가게는 이효리 고모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제작진은 "지금은 고모가 연세가 많아 사촌 오빠가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고 뒤이어 이효리 사촌오빠가 등장했다. 이효리 사촌오빠는 눈매와 콧대가 이효리 분위기와 똑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고모네 집 왔으니까 많이 먹고 가시라"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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