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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종국이 아내와 운동 때문에 싸운다고 토로했다.
김동현은 2세 계획에 대해 물었고 김종국은 "바로 준비해야 될 거 같다. 나이도 있으니까 하나만 해야 된다. 건강한 아이가 나온다 하면 감사해야 한다"면서도 "정자 검사를 했는데 2억 천마리 정도 있더라. 남성호르몬 수치 9.8"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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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LA 출신 사업가라는 말이 있다. 영어 강사 따님도 아니냐"고 김종국 예비신부에 대한 소문에 대해 물었고 김종국은 "다른 건 얘기 안 하는데 나오는 얘기 있지 않냐. 다 사실이 아니다. 성별 빼고는 다 사실이 아니다. 진실 근처도 안 갔다"고 강조했다.
김동현과 김희철은 제비뽑기로 혼수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빈 계란판에 선물 리스트를 넣고 탁구공을 던져 들어간 곳에 적힌 선물을 주기로 한 것. 선물 후보를 고르던 중 김동현은 "형수님을 위한 선물 써도 되냐"며 '6개월 운동 금지권'을 제안했다. 김종국은 이에 질색하며 "1개월 금지도 안 된다. 운동 때문에 겁나 싸운다"며 "유일하게 대차게 싸우는 게 이거"라고 토로했다.
김종국은 "데이트 안 하고 운동만 하니까 싸운다. 내가 또 매일 일하니까 하루는 자야 될 거 아니냐. 운동을 하면 데이트할 시간이 줄어드니까 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동현은 몰래 넣은 '1개월 운동 금지'가 혼수 선물로 당첨됐다. 이에 김종국은 "현실 가능한 걸 넣어라. 1개월은 안 된다"고 분노했고 결국 김동현은 다시 탁구공을 던져 디퓨저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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