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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고현정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극 중반부에 돌입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고현정의 탈출과 장동윤의 추격전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고현정은 차갑고 치밀한 살인마의 모습과 동시에 가족 앞에서는 흔들리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오가며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료 배우들과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직접 마련하는 등 작품 안팎에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남은 회차에서 그의 서사가 어떤 반전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