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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기안84가 콘텐츠에 대한 피로감과 시대의 흐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기안84는 "항상 그렇게 서로 반말로 물어보냐"라 물었고 장도연은 "프로그램 콘셉트가 원래 반말하는 콘셉트였다"라며 "누가 와서 이렇게 하는 게 편하냐, 아니면 오빠가 남의 것 가서 하는 게 편하냐"라고 기안84의 콘텐츠를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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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사는 게 똑같으니까. 그걸 맨날 보여줄 순 없다"라 털어놓았다. 장도연은 "오빤 좀 다르게 살지 않냐"라 했고 이에 기안84는 "세상에 특이한 사람 많더라. 이세희 님도 그렇고. 난 그냥 시대를 잘 만나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요새는 X이라도 주워 먹어야 이슈 될 것 같은 세상이다. 난 너무 사회화가 되어버렸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진지한 고민에 장도연은 "(오빠는) X 안 먹는 사람 중엔 제일 특이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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