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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게 1억 원이 넘는 금 160돈을 선물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5일 공식 SNS에 "PD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선물은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2일 발매된 '카르마'는 발매 직후 1위로 데뷔하며 빌보드 70년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7개 작품이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K팝 그룹 중 최다 1위 기록이기도 하다.
박진영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멤버 8명 전원에게 순금 75g(20돈)짜리 액자를 증정했다. 17일 기준 금 160돈의 시세는 약 1억 2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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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는 9월 20일 자 최신 차트에서도 8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오는 10월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 국내 첫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에 달하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위원회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K컬처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신설됐다. 박진영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글로벌 전략 수립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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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