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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유퀴즈' 최홍만이 커리어 하이를 찍고 돌연 잠적했던 이유를 고백한다.
하지만 커리어의 정점을 찍던 2008년 최홍만은 돌연 모습을 감춘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종양이 발견된 거다. 바다 하리 선수랑 했는데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 나서 제가 연장전을 포기했다. 혹시나 불안해서. 이후에 '왜 끝까지 안 했냐'는 말이 정말 많았다"며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상처가 쌓이기 시작할 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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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홍만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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