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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영화 '프로텍터'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은 "부산도 처음이고 한국에도 처음 온다. 멕시코에서 바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아내와 함께 세운 목표는 부산행 기차는 못 타더라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꼭 타자는 거였다. 제가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어제부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