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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따로 살이 2년차, 육아와 살림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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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일국은 판사 아내와 2년 반째 주말부부로 살고 있으며, 삼둥이 육아는 자신이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판사인 아내는 지방으로 발령받아 따로 살고 있다고. 송일국은 "다른 건 괜찮은데 학원 때문에 힘들다. 삼둥이를 계속 라이딩해야 한다"면서 "아내의 빈자리가 크다. 얘들 교육 문제 때문에 그렇다. 저 혼자 하려니 힘들다"고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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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의 활약을 지켜보던 김정민은 "애들이 남자 애들이라 나중에 아빠가 그런 거 하는 거 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그럴까?"라고 답했다.
송일국은 기름때가 찌든 가스레인지도 말끔하게 청소했고, 이에 루미코는 "웬만한 주부보다 더 청소 잘하시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송일국의 도움으로 김정민의 몰라보게 깨끗해졌고, 이에 KCM은 "송일국 형님의 청소 매직쇼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송일국은 루미코를 위해 이벤트까지 준비해 줘 감동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