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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메인 포스터와 2차 티저 예고가 공개됐다.
10월 12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해외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2022년에 방영한 시즌4 이후 3년 만에 글로벌하게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새로운 식구로 배우 장나라가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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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의 첫 완전체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퀴 달린 집' 시리즈 최초의 여성 멤버인 장나라가 센터에 앉아 신선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가운데, 꾸밈없이 수더분한 세 사람의 모습이 푸르른 숲의 절경과 어우러져 진한 힐링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세 사람에게서 벌써부터 오붓한 가족 케미가 뿜어져 나와 본 방송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2차 티저 영상은 더욱 끈끈해진 사이를 자랑하는 성동일-김희원, 그리고 시종일관 아웅다웅하는 둘 사이에서 등이 터진 장나라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늘막 설치를 위해 망치질하는 장나라에게 성동일이 "희원이 생각하고 (망치질해 봐)"라고 부추기자, 김희원이 "성동일 생각하고 한번 쳐봐"라고 말하는 등 마라맛 티키타카가 새 가족 장나라를 얼얼하게 하는 상황. 이에 장나라는 "제가 지켜봤을 때 두 분은 사랑인 것 같다"라고 둘의 관계를 완벽히 간파하고, 성동일은 "우린 전생에 연인이었어"라고 수긍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눈을 좋게 뜨고 이야기해"라는 성동일의 장난 섞인 말에 김희원이 "지금 좋게 뜬 거예요"라고 맞받아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부 케미를 폭발 시키는 모습도 담겨있어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사랑싸움이 끊임없는 바퀴 달린 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성동일-김희원-장나라의 무해하고 유쾌한 삼 남매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