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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지상은, 딸 돌잔치 2주 만에..15년 함께한 반려견과 작별 "결혼→출산 함께해준 두부”

최종수정 2025-09-20 06:39

장수원♥지상은, 딸 돌잔치 2주 만에..15년 함께한 반려견과 작별 "결…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의 아내이자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이 반려견 '두부'를 떠나보냈다.

20일 밤 지상은은 자신의 계정에 "#두부야사랑해. 아직 믿기지않지만 이제는 두부를 안아줄수 없네. 나의 삼십대를 함께해주고 내가 슬플때 함께 해주고 결혼을 하고 서우가 태어나는걸 다 지켜봐주고… 너무너무 고마워 두부야"라며 반려견의 마지막 소식을 알렸다.

이어 "너에게 내가 좋은 엄마였을까.. 미안한게 너무 많고 후회되는게 너무 많은데.. 하늘나라에 가서 아프지말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행복해야해. 너무너무 사랑해.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2010~2025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어"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상은은 반려견 두부와 함께한 15년의 시간을 추억하며,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장수원♥지상은, 딸 돌잔치 2주 만에..15년 함께한 반려견과 작별 "결…
한편, 장수원은 2021년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부부는 총 9차례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해 10월 기적처럼 딸 서우를 품에 안았다. 부부는 지난 5일 딸 서우 양의 돌잔치를 성대하게 열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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