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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4살 아들의 남다른 미모를 한껏 자랑했다.
이에 손예진은 "사실 아기가 너무 예쁘다. '그 정도까지는' 이럴 수도 있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아이 얼굴을 보여드릴테니 객관적인 판단을 해달라"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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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자랑스러워하며 "심지어 아들이다"라며 딸 처럼 예쁜 미모의 아들임을 짐작케 했다.
이어 "그런게 있다. 보통은 아이가 남편 닮았으면, 와이프 닮았으면 하는데 저희는 서로 자기 닮았으면 한다"며 정재형의 리액션이 아쉬웠는지 "저 정도의 반응이 아닌데"라며 또 다른 사진을 찾았다.
정재형은 "내가 사실 아이를 안좋아해서 그런다"고 했고 손예진은 "나 또한 그랬다. 아이엄마들이 '세상에서 제일 잘한게 내 아이를 낳은 것'이라고 할 때 이해 못했었다. 하지만 정말 내 자식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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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우리 신랑의 가장 큰 장점이 '나한테 이거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어'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런게 없다"고 현빈 자랑을 했다. 정재형은 "그 와중에 착하구나"라며 "그 얘기하는데 또 눈에 사랑이 보여"라고 톱스타이자 톱 배우 부부의 금슬에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현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쩔수가 없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