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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29년째 가발을 착용해 왔다는 사연자에 깊이 공감했다.
녹화일 기준 생후 7개월 된 아이를 두고 있으며, 아이의 머리숱이 자신보다는 많아 보이지만 아직 어려 잘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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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수근은 "어릴때부터 많이 힘들었겠네"라며 안타까워하고, 서장훈은 "가발이 벗겨진 적은 없냐"고 묻는다. 사연자는 학창시절 전교생 앞에서 가발이 벗겨진적도 있고, 장난치다 머리를 잡아긴 친구로 인해 가발이 벗겨진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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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눈물을 보이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누구나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나 역시 큰 키 때문에 많은 오해와 시선을 받았다"라며 깊이 공감한다.
"사연자는 그 콤플렉스를 이겨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직업으로 하고 있지 않냐. 아이 역시 씩씩하게 클 것"이라고 위로하고, 이수근 역시 "걱정 대출은 미리 하지 말자"라며 따뜻하게 격려한다.
이 외에도 스킨쉽이 부끄러워 연애가 어렵다는 사연, 45년 전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사람을 찾고 싶다는 사연 등은 오늘(22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