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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화위복이다.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박성훈을 대신해 '대체 투입' 된 배우 이채민이 치밀한 감정 열연과 설레는 로맨스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까지 내던진 이헌의 모습은 간절함을 넘어 애절함이 엿보였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인주대왕대비(서이숙)가 준 시일 내 대군이 기력을 회복하며 위기를 벗어났고, 이헌은 연지영에게 처용무를 선사. 이어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절절한 고백과 함께 옥반지를 끼워주며 로맨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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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