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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빙상의 신' 김동성이 복귀한다.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각종 세계 선수권 대회를 휩쓸었다. 그는 2005년 현역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지만 해설과 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러나 2018년 이혼한 전처 A씨와의 갈등으로 김동성은 빙상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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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은 2021년 5월 인민정과 결혼했으며, A씨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는 입장이다. 인민정은 8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금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통장 압류, 파산 등 개인 회상 변제금으로 매달 200만원 가량 나가고 있다. 배드파더스 공개와 거짓이 섞인 인터뷰 등으로 수입이 끊기고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었고 채무는 계속 가중돼 6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고의 회피자가 절대 아니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변함없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기필코 모두 보낼 것"이라고 토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