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너무 아름다운 미모 탓, 뜻밖의 오해를 불렀다.
22일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채널에는 '귀하게 자란 내가 수지 플러팅을 또 봐도 될까? l 현아의 줄게 예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조현아는 이야기 도중 수지가 턱을 괴고 자신을 바라보자 "그렇게 하지마"라고 말했고 수지는 깜짝 놀라 "왜?"라며 잠시 당황했다. 조현아가 "상대방이 진짜 오해해"라고 설명하자 수지는 웃음을 빵 터트리며 얼굴을 가렸다.
조현아는 이어 "내가 만약 낯선 사람일 경우, '제가 고민이 있다'라고 너한테 말할 때 네가 턱을 괴면..."이라며 상황을 가정했고 수지가 다시금 빤히 쳐다보자 "하지마. 금지야. 불법이야"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본영상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수지 편 영상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세상 물정 모르는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의 아슬아슬한 소원 내기가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