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지막 썸머' 이재욱과 김건우가 의뢰인과 변호사 사이로 만난다.
먼저 사무실에 함께 있는 도하와 수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하는 서류를 확인하고 있는가 하면 수혁은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사건을 수임할 때 '재미'를 우선순위에 두는 수혁은 모든 전략을 스스로 짜오는 의뢰인 도하가 흥미로워 그의 재판을 맡게 된다. 쉽게 풀릴 간단한 재판으로 생각했던 수혁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게 된다는데. 과연 도하가 의뢰해 온 사건은 무엇이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사무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의 스틸도 시선을 강탈한다. 도하와 수혁은 단순히 의뢰인과 변호사 관계를 넘어서 '밥친구'가 되는 등 새로운 브로맨스를 예고한다고 해 이들의 관계가 극에 어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