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넥슨은 지난 19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개최하고, 첫 시즌을 알리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들은 신규 변신 시스템 '팔라딘'을 이용할 수 있다. '팔라딘'은 체력, 공격, 방어 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일종의 '강화 변신'으로, 전투 중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 또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기존 65에서 85로 확장돼 성장의 재미를 더했다.
성장 재미를 높이는 룬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신규 전설 및 신화 룬이 추가되고, 다양한 룬 조합을 연구하고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억 중인 룬', 추가 효과를 얻는 '룬 워드'가 도입된다. 또한, 전설 룬 분해 및 승급 실패 시에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미지의 룬' 시스템을 통해 성장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밖에 보석 확장에 따라 에픽 희귀도의 '스타프리즘S'가 새롭게 추가되고, 총 9종의 '신규 인챈트'와 기존 인챈트 효과 강화 및 보너스 효과를 제공하는 '인챈트 증폭' 시스템까지 업데이트 돼 성장 동기를 강화한다.
이외에 25일에는 길드원끼리 즐길 수 있는 '해적통 게임', 11월에는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와 레이드 재료를 활용한 '초월 각인', 하반기에는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마이홈' 등 다양한 전투 및 커뮤니티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