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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장훈이 희귀 증후군 사연자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사연자의 가발 착용 상태를 눈치채지 못했던 서장훈과 이수근은 깜짝 놀라고, '양털모발증후근'에 대해 궁금한 보살즈를 향해 사연자는 가발을 살짝 벗어 눈으로 확인시켜주기도 한다. 이어 서장훈은 "우리 가발도 좀 어떻게 해줘"라며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사연자는 세 살 무렵까지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검사를 진행했지만 원인 불명의 진단을 받았고, "더 이상 머리카락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사 소견에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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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눈물을 보이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누구나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나 역시 큰 키 때문에 많은 오해와 시선을 받았다"라며 깊이 공감한다. "사연자는 그 콤플렉스를 이겨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직업으로 하고 있지 않냐. 아이 역시 씩씩하게 클 것"이라고 위로하고, 이수근 역시 "걱정 대출은 미리 하지 말자"라며 따뜻하게 격려한다.
이 외에도 스킨쉽이 부끄러워 연애가 어렵다는 사연, 45년 전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사람을 찾고 싶다는 사연 등은 오늘(22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