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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후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함께한 사진에서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과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 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다 2021년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