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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개인 카페를 공개 저격했다가 논란 끝에 사과했다.
환경 문제에 평소 목소리를 높여온 줄리안의 게시물에 네티즌 일부는 "환경오염 맞다"며 동조했지만, 해당 카페는 큰 비난에 휩싸였다.
이에 카페 사장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해명에도 욕설이 이어져 손이 떨릴 정도로 무섭다"고 심경을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줄리안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전에 매장에 연락하거나 로고를 가렸어야 했는데 잘못됐다"며 "특정 브랜드를 공격한 것처럼 된 점, 자영업자에게 짐을 더한 점에 대해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을 위해 환경 문제를 지적하려 했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다"며 "피해 보답 방법을 사장님께 제안했다. 앞으로 더 지혜롭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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