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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14년 절친' 수지를 저격했다.
또 수지가 턱을 괴고 말하자 "그거 하지마라. 상대방이 오해한다. 불법이다. 너는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오해하기 좋은 스타일"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수지는 "나는 친절한 게 좋다. 오해해도 어쩌겠나"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현아는 '수지 플러팅'을 언급했고, 수지는 "은근 즐겼다. 검색해 봤는데 아직도 하더라. 실제로 나도 자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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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10월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로 복귀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년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과 감정결핍 인간이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로맨틱 코미디의 대모'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은데다 김우빈이 수지와 호흡을 맞춰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