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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대희 딸 김김사윤과 이종원 아들 이성준이 '현실 커플' 분위기를 풍겼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쌍방 직진'을 예고한 김사윤과 이성준의 귀여운 아침 약속 모먼트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아침 식사로 에그 인 헬을 함께 먹기로 한 약속에 김사윤은 약속 시간 전부터 주방을 기웃거리고, 레시피를 찾아보며 들뜬 모습을 보여 아빠 김대희의 질투를 유발한다. 한편, 같은 시각 이성준이 잠을 이기지 못하고 약속 시간인 9시가 되어서야 기상하자, 격분한 김대희는 "이래서 마음을 주면 안돼요. 이미 (사윤이의 마음을) 알았다 이거 아니에요"라며 찐텐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요리를 시작한 김사윤은 뒤늦게 나타난 이성준에게 "몇 시에 일어났어?"라고 물으며 감정이 실린 칼질을 이어가 달콤살벌(?) 케미를 선보인다. 이에 이성준은 김사윤의 말 한마디에 '사윤 5분대기조'로 눈치를 살피는 마치 '현커(현실 커플)'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눈치 보는 이성준의 모습에 김대희는 "집에서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라며 동병상련의 처지를 고백, 이에 이종원 또한 "나도 그런데"라고 거들어 '딸/아들 바보'에 앞선 '현실 남편' 모먼트까지 선보여 공감 어린 웃음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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